On, Off Pandemic
Park + Culture
황은지 HWANG EUNJI / Studio B
gcgc____@naver.com
팬데믹에도 이용할 수 있는 나를 위한, 모두를 위한 공원이 있다면?
팬데믹에도 작동 가능한 미래형 공원으로 나를 위한, 모두를 위한 공원으로 작동한다. 사이트는 오랜 기간 미군 기지로 활용되며 단절되었던 용산공원이다. 도시의 인프라 스트럭처로 작용해 사람을 끌어 모을 수 있는 계획을 필요로 했다. 주변의 남산, 전쟁기념관, 이태원, 용산역, 한강 등 주변 컨텍스트를 담을 수 있는 프로그램과 융합하여 새로운 문화를 창출할 수 있는 곳으로 계획하였다. 다양한 레벨로 접근 후 크게 면, 선, 공간 세 가지 요소로 구분되어 기능한다. 면은 Led 전시, 선은 수직공원 산책로, 공간은 문화 공간으로 작용한다. 수직공원으로 기존 공원과 차별화된 경험을 갖고, 주변 지역과 시각적 연결을 도모할 수 있다. 각 공간에 IoT를 접목하여 사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과 그에 적합한 공간을 찾고, 함께할 사람을 모은다.